2008 SCA DebugLab 발표자료



 





이번주 토요일날 발표할 PPT 자료입니다.
급조해서 만든지라, 이번에도 쵸큼 챙피하네요 (요즘은 왜 계속 챙피한 일만 생기는 건지)
DEMO가 들어간 페이지는 시연이 포함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디버그랩 사이트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발표내용에 대한 소요시간 시뮬레이션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상황에 따라 여기서 내용이 더 늘어날 수도 줄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첨부파일 비번은 "카페모카" 입니다.

2008 SCA 관련 며칠전 포스트 :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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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slinkr
    2008/11/1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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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옷..드디어 올라왔군요. :) 알찬 정보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속으로나마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 2008/11/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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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 감사합니다 ^^
  2. 2008/11/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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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재밌겠는데요?
    기대됩니다~~
    • 2008/11/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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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아시는 걸텐데.. 부끄럽네요 ;
  3. 2008/11/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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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날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 볼려고 하는데 zip의 패스워드가 카페모카 맞나요???
    안풀리는...;;
    • 2008/11/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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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로 맞춰놓고 '카페모카'치니까~ 되네요~ :D
      'zk?p?h??' :D
    • 2008/11/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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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하군요~ XD
    • 2008/11/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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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p 정말로 흥미진진하네요...

      특히 PEB(PEB_LDR_DATA/MODULE_ENTRY) 조작 없이, 후킹 없이 DLL을 숨기는 건 어떤 방법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 2008/11/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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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면 압니다 ;
    • 2008/11/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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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한데 그날 세미나를 못가게 될 것 같네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지라 거리상,시간상으로 갈 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요...;;)

      그래도 멀리서 나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힘내세요~!!
    • 2008/11/1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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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아쉽군요.
      실력이 보통이 아니신 거 같은데 나이는 정말 젊으시네요 ^^;
      다음에 꼭 볼 수 있었으면 해요 : )
  4. 2008/11/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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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지져스, 내공이 묻어나는 PPT이네요 :-O
    -_-; 전 과다음주로 토요일날이 없는 일주일을 보냈구요,
    금요일 눈을 감아, 눈떠보니 일요일이네요 -_-)
    • 2008/1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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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날이 없는 일주일' 에서 한참 웃었습니다...;;
    • 2008/11/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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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C는 못갔네요
      사무엘군이 하는 발표도 보고 싶었는데 이런!
  5. 2008/11/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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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세미나 잘봤습니다. 많이 젊어보이시던군요!!ㅋ

    여러 방법들을 알 수 있어서 재밌었고, 신선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 )

    강의 준비하고 하시느랴 수고하셨습니다!!
    • 2008/11/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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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전 아직 젊습니다 ㅎㅎㅎ
      발표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 seyool
    2008/11/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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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리버싱은 시간싸움이라는 말씀과 IAT 르네상스 그리고 여러가지 재미난
    꽁수들이 기억에 남네요.
    아직도 저는 우물안에 개구리같네요;;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08/11/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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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댓글로 해주셨어도 괜찮았을텐데 ^^;
      많이 아시는 분들 앞에서 발표하는건 참 민망 ;;
      저도 반가웠습니다 !
  7. 2008/11/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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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최고였습니다!!! :)
    • 2008/11/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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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싱의 고수에게 이런얘기 들으면 기분 좋죠 ^^;
  8. 2008/11/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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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9. 2008/11/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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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는 아니고 초수라는... ;;;

그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필자 메모
강병탁 / window31 (window31@empal.com / www.window31.com)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8년 11월호
("올리디버거 플러그인의 구조와 원리 2회 - 안티 디버깅 플러그인 中)



개발자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부탁을 받는다. 친구들 선후배들 친인척들 요청 계층도 참으로 다양하다. 그 많은 부탁들은 무엇을 개발해 달라거나, 학교 숙제를 해달라거나, 외주를 맡겼는데 같이 좀 봐달라거나 등 범위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모의해커나 보안 개발자의 경우 상용 프로그램 분석, 해킹툴, 바이러스 제작, 해킹 청부 등 지저분하며 해서는 안될 부탁까지도 수면 위로 떠오른다).

어려운 상황이라 부탁할 수 있고, 친한 사이니까 그리고 전에 신세를 졌으니까 부탁은 물론 들어줄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입장은 생각해 가면서 OK를 해야 하지 않나 싶다. 회사 프로젝트가 밀려 있는데 남의 부탁으로 받은 개발 일을 하고 있다거나 본인이 수행할만한 능력이 되지도 않으면서 거절하기 창피해서 일을 받아오거나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혹자들은 "NO"라고 하는 것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혹은 자기가 능력이 없어서 "NO"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한다. 시간적으로건 능력적으로건 본인의 역량에 맞지 않는 "OK" 는 부탁하는 사람이나 부탁받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위험하다. 무조건적인 "OK"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고 단지 자만심의 표출일 뿐이다. 자신의 처지를 파악하는 자세, 그리고 정중하게 "NO"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 것이, 말만 앞선 개발자들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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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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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이번달 중순 마침 이글을 마소 원고로 보냈는데
    딱 그 이후에 디버그랩 강의요청을 받았습니다.
    것참...저부터 좀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
  2. 하루
    2008/10/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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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잘 준비해주셈 기대하고 있33
  3. uptx
    2008/11/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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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형짱!
    • 2008/11/0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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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맨날 똑같은 댓글이고 -_;
  4. Dual
    2008/11/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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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형짱!2
    • 2008/11/0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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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은 또;;; ㅋㅋㅋ
  5. 2008/11/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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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형짱!3 :)
  6. 2008/11/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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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달 마소 잡지 받아봤는데 함 봐야겠습니다..ㅋㅋ;
    음...; 10월달에 window31님의 강의 멋졌습니다..ㅋㅋㅋ
    • 2008/1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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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홋...;; 안티 디버깅 플러그인에 대한 글도 쓰셨군요.
      역시 멋지십니다(?)...ㅋㅋ
    • 2008/11/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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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달엔 강의한적 없는데...; 마소 연재물 얘긴가요 ;
      암튼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7. seyool
    2008/11/11 19: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마소 10월호를 우연히 보았는데요..
    "우리는 몇 명이서 막고 있는데 치트 엔진은 전 세계에서 뚫고 있다."
    라는 말씀이 참.. 많은걸 느끼게 하네요..
    • 2008/11/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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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가 느껴지는 한마디였다능...ㄷㄷ;
    • 2008/11/1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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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yool:
      네 실제로 한 얘기예요 ㅎㅎ 세율님은 이해하실 수 있으실듯 : )
      _
      vbdream:
      포스까지야 ^^;;

게임 해킹을 막는 보안 전략




마소에 1년 가까이 연재를 하면서 어쩌다보니 특집에 두번이나 참가를 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보안 특집으로 게임해킹 쪽을 요청받아서 썼습니다.
그냥 아무 일 없는 척 원고 넘기긴 했지만 사실 지면이 모잘라서 주글 뻔 햇다는....신발...

포커스는 게임보안솔루션...을 하자니 엔진 설명이나 기능 브리핑이 될거같아서
그건 아예 빼버리고 겜핵의 전반적인 추세랑 개발사에서의 로직보안에 대해 서술해봤습니다.
머 그것도 칸 모자라서 주글 뻔 햇지만.....쓰레빠...


마소 2008년 10월호
COVER STORY - Security Process 

1부|암호화 프로그래밍 에센셜│김용현 110
2부|DDoS 방어를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전덕조  118
3부|게임 해킹을 막는 보안 전략│강병탁 122
4부|해킹과 보안 솔루션의 새로운 동향│최세준 128
5부|성공적인 RIA 구축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략│박재현 132
6부|DBA를 위한 효율적인 SQL Injection 대응│김도근 136



ps.
window31.com 도메인 만료가 된 관계로 오늘 하루(10/01) 블로그 접속이 안됐었습니다.
정신이 넘 없어서 꼴랑 이만이천원 내는 시간도 못내고 홈피를 차단시켜버렷네요;;
(다른 사람이 메신저로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ㅄ으로 보는 사람이 혼자만 바쁜척 혼자만 젤 힘든척 하는 한심이들인데
요즘은 정말 바쁘네여... 제가 머 하다가 중간에 끊기는거를 좀 시러해서 갑자기 똥이 마려워도,
"아 신발... 두어줄만 더 짜고...아 신발 여기까지만 해보고... 아 쵸큼만 더 하고 똥누러가자!"
하다보니 분기점은 지나가고 이제 똥은 마렵지 않고 머 그런거 같네요 ㅅㅂ
아아.... 똥을 제때 누게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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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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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 특집..
    기대하고 있겠어요~ +ㅁ+)

    언제 한번 시간내서 저녁이라도...
    • 2008/10/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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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나왓다 ;
      자네 월급받으면 또 보자구 ㅎㅎ
  2. 2008/10/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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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상복귀 되었군.. ㅊㅋㅊㅋ
    보안은 넘 어려운 것 같애.. 신발
    • 2008/10/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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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난 보안보다 보아가 좋아
      ;;;;
  3. 2008/10/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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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참으면 병나요-_-;;
    바쁘게 지내시나봐요. 저도 열심히 살아야 한텐데..
    • 2008/10/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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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하지만 똥누고 나면 웬지
      모든 영감이 다 사라져 버릴 거 같은 불안감이 엄습..;
  4. uptx
    2008/10/06 22: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_+ 탁형짱.
    • 2008/10/08 14: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가을인데? ㅎㅎ
  5. zemisolsol
    2008/10/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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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탁님. 혹, Reversing Engineering Contest - Hackers' Dream 란 대회에 참여하셨는지요..?
    • 2008/10/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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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랩에서 한거요... 밤샘야근할때라 참여 안했습니다 ;;
  6. 2008/10/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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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잡지 신청해서 10월호 왔었는데

    쓰신 글 잘 보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ㅋㅋㅋ;;

유행을 파악하자



 

좀 지난호 기사의 필자메모인데요, 기고물을 전체 모두 블로그에 싣는건 좀 그래도
이렇게 단문의 수필성 글만 추려내서 지난 내용도 지금처럼 다 실어달라고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걍 쪽팔림을 무릅쓰고 올립니다(머 썰한 블로그에 데코레이션도 되고요 :p )


필자 메모
강병탁 / window31 (window31@empal.com / www.window31.com)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8년 2월호 ("Code Redirect, Fake Code, Allocate 기법 분석 中)


인생에 있어 ‘유행’이라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할 테마라고 생각한다. 일자바지에 이어 힙합바지가 등장하고 힙합바지가 업그레이드 되어 카고바지가 등장했다. 대중 가수는 발라드 가수에서 댄스 가수로 그리고 테크노에서 퓨전으로 점점 다양화 되어 간다. 이 유행에 따라가지 못하는 대중들은 대중음악이라는 문화라는 것에서 멀어져 가게 됨을 느낀다. 유행이 지난 옛 것을 외치려 해 보았자 주변인들에게 외면당할 뿐이다. 하나의 트렌드에 동참하기 위해선 현재의 ‘유행’이 어떤 포인터를 가리키고 있는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해킹과 보안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예전에는 타 프로세스의 나의 코드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DLL을 이용해야 했고, DLL Injection이라는 기법 자체가 존경받고 추앙받던 시절이 있었다. 개발자들은 DLL을 사용할 줄은 알았지만 그것을 해킹/보안 분야에서 이런식으로 활용된다는 것은 잘 몰랐으며 누구나 DLL기법에 감탄하곤 하던 때였다. 하지만 요즈음 해커들에게 DLL Injection 기법은 구식 기술이다. DLL을 넣으면 DLL 리스트에 너무도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좀더 은밀하게 내 코드를 가동할 수 있는 새로운 ‘유행’으로 전환한 것이다.

예를 들어 요즘의 ‘유행’ 중 하나는 리모트 스레드이다. 타 프로세스에 메모리를 할당해 놓고 나의 코드를 풀어넣은 뒤 리모트 스레드를 돌려버리는 기법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게 되면 방어하는 입장에선 외형상 해커의 코드를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게 되므로 공격에 좀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같은 해커들의 ‘유행’을 따라가지 못하는 보안 개발자나 리버스 엔지니어들은 DLL Injection에만 매여 있기 때문에, 좀더 업그레이드된 트렌드를 향유하지 못하게 된다.

이번 FSG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타 프로세스에 코드를 풀어넣지 않았다 뿐이지, 코드 섹션이 아닌 곳에 메인 코드를 심어놓음으로써 최신 ‘유행’으로의 전환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할당된 코드를 찾지도 못한 분석가는 ‘유행’에 뒤떨어져 있었을 것이며 문화에 동참할 수 없게 되었다. 이처럼 인생의 어떤 분야에서든지 선두 그룹과 함께 달리기를 하기 위해선 현재 ‘유행’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Posted by window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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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 9월호



........에서 저는 쉽니다.
이유는 제가 마감을 지키지 못한 탓 lol

따라서 10월호부터 새연재 "올리디버거 플러그인의 구조와 원리"가 시작될 예정이고요.
Eh 10월호는 보안 특집을 한다고 해서 기획기사 하나를 더 요청을 받았습니다.
여러 보안 저는 챕터 중 "온라인 게임 보안"에 대해 작성할 예정입니다 (뭘 쓸까나...흠냐 ;; )

보안 특집이라니 다른 좋은 기사가 많이 실릴듯 하네요 ^^
마소에서도 해킹 보안 연재물들이 더욱더 풍성해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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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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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제가 9월호 받아들고.. 아무리 뒤져도..

    형이름이 없어서.. 좀 궁금했었는데.. 이런이유가.. ㅋㅋㅋ
    • 2008/09/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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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허다 ;
  2. 2008/09/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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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 2008/09/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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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3. 2008/09/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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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보안 저는 챕터 중 ???? 헤벌레~~ :)
    • 2008/09/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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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ㅅㅂ 너랑 홍은 오타찾기 대마왕인듯...;
  4. 2008/09/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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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자~ 한글자~ 정독하는 관심이라고 해줘요~~ㅋㅋㅋ :D

일상 생활에서의 역공학




마소플러스
일상 생활에서의 역공학 -
월간 마소 8월호 中
강병탁 / window31@empal.com / www.window31.com

예전에 유럽의 어느 호텔에서는 한국인이나 중국인을 받지 않는 곳이 있었다. 이유는 유럽의 호텔에서는 샤워기 등의 각종 편의도구를 최신 시설로 구비하여 서비스 하고 있는데, 한국인이나 중국인만 왔다 가면 그것을 모조리 분해해 놓고 도망간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들은 왜 샤워기 등을 분해해놓고 도망쳐야 했을까. 그 이유는 일단 최신 시설이 너무나 탐이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들도 그런 기술을 파악하여 제작해 보려는 의도로 자행한 일이라고 한다. 그렇게 기술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설계도가 필요하겠지만, 그것이 없는 상태에서 완성화된 제품만 있으니 분해를 해서 구조를 파악해볼 수밖에 없다. 이것은 역공학(Reverse Engineering)이라 비유할 수 있는 작업이다. 설계도는 소스에 해당하며, 완성화된 제품은 릴리즈 버전의 바이너리라 생각할 수 있다.

이처럼 역공학 기술은 단지 코드 리버싱에만 국한되는 작업이 아니다. 또 하나의 예가 있다. 음악 부분에서도 비슷한 역공학 기술이 존재한다. 우리가 즐겨 듣는 음악, 록 음악이든 대중음악이든 유명하고 좋은 음악들은 반드시 그 악보가 어디선가 등장하기 마련이다. 이 악보는 어떻게 제작되는 것일까, 물론 작곡가가 직접 악보를 공개하는 경우도 있으나 상당히 많은 경우는 음악의 역공학에 능한 기술자들이 귀로 듣고 따낸 것이다. “여기서는 D – F - C# 등의 프레이즈가 들어가는군”, “드럼은 8비트에서 스네어 몇번” 하는 식으로 피아노나 기타 하나만을 달랑 들고 그 음악을 귀로 들으며 악보로 고스란히 옮겨 내는 작업 역시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비유할 수 있다. 이들에겐 멜로디를 콩나물로 포팅할 수 있는 훌륭한 귀와, 작업에 필요한 한두개의 악기가 일종의 디버거나 디스어셈블러인 셈이다. 바이너리에 녹아들어있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참고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작업을 하듯이, 음악 분야에도 타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을 활용하기 위해 역공학 기술이 사용된다.

역공학 기술은 음식 문화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어떤 미식가들은 마음에 쏙 드는 맛집을 발견하였을 때, 음식을 코와 혀로 느끼고 재료의 구성 상태를 캐취해내며 집으로 돌아와 본인의 부엌에서 그 음식과 비슷한 수준으로 요리해내기도(구현해 내기도) 한다. 이 역시 요리 과정이 기록된 문서 없이 단지 완성된 제품만을 가지고 거꾸로 역추적해 들어가 음식의 제작 과정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들의 경우도 훌륭한 역공학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처럼 리버스 엔지니어링은 단지 코드 역공학 뿐만이 아닌 많은 분야에 존재한다. 접근 소재나 방법론은 다를지 몰라도 거꾸로 추적해 나간다는 점에서 그 공통점은 분명하다. 그리고 원본 소재에 가깝게 다다른다는 그 목표도 일치한다. 공통분모가 단지 그것 뿐일까? 역공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모든 역공학 분야의 공통되는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정공학에 대한 능통함” 이다. 역공학에 능한 사람들은 그 분야에 대해 모두 “장인”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다. 따라서 본인이 정공학에 능하기 때문에 그 지식을 바탕으로 역공학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정공학에 능하지 않은 사람이 역공학을 한다면 어떨까? 그 결과는 매우 보잘 것 없을 것이다. 게임 프로그래밍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렌더링 루틴이나 소켓 처리부를 리버스 엔지니어링 해 보았자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또 화음이나 스케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음악을 듣고 귀로 따려 해봤자 음표 몇 개 그릴 수 없을 것이며, 요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음식을 먹으며 재료를 분석하는 작업 역시 불가능에 가깝다.

다시 말해서, 역공학에 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공학”부터 능숙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어떤 분야의 역공학이든 마찬가지이며 가장 중요한 공통점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메인 분야도 잘 모르면서 역공학부터 파려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특히 이것은 코드 분야에서의 역공학 쪽이 더욱 심하다. 코딩은 거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시리얼 크래킹이나 P2P 다운로드 프로그램의 속도 패치에만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 이러한 아쉬움이 더욱 더 크게 느껴진다. 진정한 역공학의 의미와 기본 태도가 무엇인지 아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밥이 먼저인지 반찬이 먼저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필자와 같이 일하는 한 팀원은 메인 업무가 개발이 아닌 리버스 엔지니어링이지만 항상 코딩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역공학에 능하기 위해서는 정공학부터 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자세 때문이다. 이런 자세가 진정한 본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닌 경우는 자기 자신을 한번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단지 역공학으로 무언가를 적출해내는 모습이 멋져 보이는가? 폼생폼사를 따지기보다는 본인의 기본 자질부터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역공학에 능하기 위해서는 정공학에 대한 이해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역공학과 정공학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의미 모호한 토론과는 전혀 다르다. 역공학에 관심 가지는 것에는 좋다. 하지만 역공학에 막연한 환상을 갖고 접근하기 보다는 역공학이 무엇인지 그 기본부터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Posted by window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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